Thursday, July 31, 2008

아메리칸 드림...

멕시코의 한가한 바닷가, 어부의 작은 배안에 싱싱한 물고기 몇 마리가 보인다. 마침 그곳에 있던 미국인 은행가는 어부에게 싱싱한 생선에 대해 칭찬하고, 그것을 잡는 데 얼마나 걸리느냐고 묻는다. "얼마 안 걸려요." 멕시코 어부가 대답한다. "그럼 조금 더오래, 더 많은 생선을 잡지 그래요?" 멕시코 어부는 그것이면 가족에게 충분하다고 대답한다. "그럼 남은 시간에는 뭘 하시오?" "늦게까지 잠자고, 가끔 낚시하고, 우리 아이들과 놀고, 집사람과 낮잠 자고 저녁이면 동네에 나가 와인을 마시며 친구들과 기타를 치지요."
미국인은 비웃으며 말한다." 이거 보시오. 나는 하버드 MBA요. 당신을 도울 수 있소. 조금 더오래 낚시를 하고 어선을 사는 거요. 그렇게 해서 생긴 이익으로 다시 몇 척의 어선을 구입하다 보면 대형 어선을 가지게 될 것이오. 그러면 중간 거래를 통하지 않고 가공업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고 마침내 당신 자신의 통조림 공장을 세울 수 있고, 당신은 이 작은 시골을 떠나 로스엔젤레스로, 그리고 마침내 뉴욕으로 확장된 엠파이어를 경영할...."
조용히 듣고 있던 어부가 묻는다." 그렇게 되려면 얼마나 걸리는데요?" "15년에서 20년쯤." "그리고 나서는?" 미국인은 미소를 띠면서 말했다. "바로 그 때, 적절한 때를 잡아 회사 주식을 팔아서 굉장한 부자가 되는 거요. 백만장자가 되는 거란 말이오" "그리고 나서?" 어부의 물음에 은행가는 말한다. "그러면 당신은 은퇴할 수 있지요. 작은 바닷가로 이사해 늦게까지 잠을 잘 수도 있고, 낚시를 하고, 아이들과 놀고, 집사람과 낮잠을 자고, 동네에 나가 와인을 마시고 친구들과 기타를 연주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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