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 2008

돌멩이 이야기

길에 뒹굴고있는 돌맹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보석처럼 빛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작은 행복을 가지고
살아가는 돌하나
어느날 어떤이가 나타나서 자신이 사용하기 좋은 돌을 만들려는듯...
그 돌에게 관심을 갖고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돌은 생전처음으로 누군가의 손에 들려진것입니다.
그는 돌의 모난부분이 맘에 안들면 그걸 깨버리기위해
돌을 상처내가면서 조각하듯 하나하나 고쳐갔습니다.
돌은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줄 알면서도 그에게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위해 그러는줄 알기때문이죠.
길거리의 평범한 돌에서...어떤이가 필요로하는 돌이 된다는 기쁨...
시간이 흐름에따라 돌의 모양이 변해갔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100% 완벽한 돌만을 원하기에
계속해서 돌을 변형시키려합니다.
어떤날은 돌의 모난부분이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했기에
돌은 정말 슬펐습니다. 자신에게 고통을 주지만...그래도 그의 뜻을
알기에...그에게 미소를 주고싶어서 여러가지일을 해보지만...
그에게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돌...도리어 아픔만 주었습니다.
돌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자신에게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있음에...
그런나, 돌은 몰랐습니다.
그에게는 자신뿐아니라 많은 돌들이 있었음을...
나중에 비교되어서 버려질것을...
그는 아마도 완벽한 돌을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다른곳에서 완벽한 돌을 찾은듯합니다.
돌은 다시 길거리에 버려졌고 다시 평범한 돌이 되어갑니다.
깨어졌어도 길거리에선 그냥 평범한 돌처럼 보이니까...
돌은 매일 그의 행복을 빌며...자신의 운명에 한탄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둘다 서로를 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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