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9, 2008

가치의 중요성

뉴욕 시의 부유한 엘리트층이 사는 지역에 큰 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골동품을 모아 왔다.

어느 날 6개월 동안 유럽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그에게 큰 고민이 생겼다.
'내가 모아둔 이 골동품을 누군가 가져가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걱정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
최신형 도난방지기를 설치하고 무서운 개를 두었어도 마음이 불편했다.

그는 여행을 떠나기 직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곧바로 뉴욕 뒷길에 있는 화방에 가서 수많은 그림들을 싼 가격에 구입했다.
그는 그림 밑에 가격표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림마다 십만 달러, 이십만 달러, 삼십만 달러 등 기분이 내키는 대로 가격표를 붙여 두었다.
그 어마어마한 가격표를 붙인 가짜 그림들을 자신이 아끼는 소중한 골동품 사이사이에 두었다.
그리고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다.

6개월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아니나 다를까 집 안에 도둑이 들어왔었다.
그런데 자신이 아끼는 진기한 골동품들은 그대로 남아 있고 가짜 그림들만 몽땅 없어진 것이다.

좀도둑이 그 주인에게 속은 것이다.
그는 잘못된 가격표에 속아 아무 가치 없는 것을 가져가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뉴욕의 그 도독처럼 사람들이 가짜로 붙여 놓은 가격표에 큰 가치를 두고 살아감으로써 자기 인생이라는 소중한 귀중품을 값없이 버리고 있다.

크고 호화스러운집, 더 크고 더 멋진차, 화려하고 멋있는 좋은 옷, 배우자 몰래 만나는 성적인 쾌락, 거짓으로 좀 더 높은 위치에 오르는것, 더 이름이 알려지는 것, 더 유명해지는것, 이런 것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몽땅 사용하는 자는 뉴욕의 좀도독과 같은 자다.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이 붙여 놓은 가격표에...

- 김원태님의 가치혁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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